[공연소식] 조이오브스트링스 '탱고 센세이션'·'쓰리 피아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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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클래식 '러브 시그널'·첼리스트 홍진호 '태양의 노래'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6개팀 공연
▲ 조이오브스트링스 '탱고 센세이션' =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 '탱고 센세이션'을 연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올해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탱고 발레', '망각', '신기한 푸가', '리베르 탱고' 등 그의 작품을 연주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협연한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영화음악 작곡가 고란 브레고비치의 '언더그라운드 탱고',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아코디언 연주자 리처드 갈리아노의 '구름 위의 탱고'도 선보인다.
콰르텟 코아모러스(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바이올린 김현수, 더블베이스 나장균, 피아노 김기경)가 갈리아노의 곡을 협연한다. ▲ 윤지-문재원-에드윈 킴 '쓰리 피아노즈' = 윤지(본명 김윤지)와 문재원, 에드윈 킴 등 3명의 피아니스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쓰리 피아노즈'(3 Pianos)를 공연한다.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IMG Artists Seoul) 소속인 이들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두 개의 소품',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과 '돈 주앙의 회상' 등을 연주한다.
또 미요의 '스카라무슈',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죽음의 무도'도 선보인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6일 "3대의 피아노와 3명의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악기 편성을 통해 섬세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적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레이어스 클래식 '러브 시그널' =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 누적 조회 수 3천200만 뷰를 기록한 크로스오버 연주그룹 '레이어스 클래식'(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피아니스트 강대명, 첼리스트 김대연)이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러브 시그널'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러브 시그널' 발매 기념 성격을 띤다. 서울 무대를 시작으로 여수(8일)와 부산(15일), 대구(22일) 등 네 차례에 걸쳐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첼리스트 송영훈과 바리톤 이응광도 출연한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소주제별로 곡을 묶어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과 쇼팽의 '녹턴',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와 쇼팽의 '프렐류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브람스의 '자장가' 등을 함께 연주한다.
▲ 젊은 연주자와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 예술의전당이 이달 8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음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보조 지휘자 김유원,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인 김주현이 출연한다.
강남심포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코플란드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지휘자 김광현이 해설한다.
▲ 첼리스트 홍진호 '태양의 노래' = 첼리스트 홍진호가 이달 1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태양의 노래'를 주제로 해설이 있는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무대에 오른다.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함께 꾸미는 공연이다. 홍진호는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 바흐 5번', 카를로스 조빙의 '슬픔은 가득해요'와 '어리석음', 마누엘 데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4곡', 루이스 봉파의 '카니발의 아침', 케니 도햄의 '블루 보사', 이사크 알베니즈의 '아스투리아스' 등을 선보인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해설한다.
한편 홍진호는 이달 16·21일(서울)과 광주(17일)에서 리사이틀 '첼로탄츠'를 열 예정이다.
세련되고 강력한 춤곡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김진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한다.
▲ 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6개팀 공연 = 롯데문화재단이 무관중 온라인 지원 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의 6차 지원 대상 6개 팀의 공연을 이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오르가니스트 주예흔(2일), 소프라노 김하영(5일), 파이프 오르간과 금관 앙상블(6일), 줄리아드 피아노 앙상블 At65(7일), 오르가니스트 오세은(9일), JJ 피아노 듀오(26일) 등 순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녹화 영상은 추후 롯데콘서트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6개팀 공연
▲ 조이오브스트링스 '탱고 센세이션' =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 '탱고 센세이션'을 연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올해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탱고 발레', '망각', '신기한 푸가', '리베르 탱고' 등 그의 작품을 연주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는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협연한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영화음악 작곡가 고란 브레고비치의 '언더그라운드 탱고',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아코디언 연주자 리처드 갈리아노의 '구름 위의 탱고'도 선보인다.
콰르텟 코아모러스(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바이올린 김현수, 더블베이스 나장균, 피아노 김기경)가 갈리아노의 곡을 협연한다. ▲ 윤지-문재원-에드윈 킴 '쓰리 피아노즈' = 윤지(본명 김윤지)와 문재원, 에드윈 킴 등 3명의 피아니스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쓰리 피아노즈'(3 Pianos)를 공연한다.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IMG Artists Seoul) 소속인 이들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두 개의 소품',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과 '돈 주앙의 회상' 등을 연주한다.
또 미요의 '스카라무슈',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죽음의 무도'도 선보인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6일 "3대의 피아노와 3명의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악기 편성을 통해 섬세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적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레이어스 클래식 '러브 시그널' =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 누적 조회 수 3천200만 뷰를 기록한 크로스오버 연주그룹 '레이어스 클래식'(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피아니스트 강대명, 첼리스트 김대연)이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러브 시그널'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정규 2집 '러브 시그널' 발매 기념 성격을 띤다. 서울 무대를 시작으로 여수(8일)와 부산(15일), 대구(22일) 등 네 차례에 걸쳐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첼리스트 송영훈과 바리톤 이응광도 출연한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소주제별로 곡을 묶어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과 쇼팽의 '녹턴',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와 쇼팽의 '프렐류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브람스의 '자장가' 등을 함께 연주한다.
▲ 젊은 연주자와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 예술의전당이 이달 8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음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보조 지휘자 김유원,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인 김주현이 출연한다.
강남심포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코플란드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지휘자 김광현이 해설한다.
▲ 첼리스트 홍진호 '태양의 노래' = 첼리스트 홍진호가 이달 14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태양의 노래'를 주제로 해설이 있는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무대에 오른다.
기타리스트 김진세와 함께 꾸미는 공연이다. 홍진호는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 바흐 5번', 카를로스 조빙의 '슬픔은 가득해요'와 '어리석음', 마누엘 데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4곡', 루이스 봉파의 '카니발의 아침', 케니 도햄의 '블루 보사', 이사크 알베니즈의 '아스투리아스' 등을 선보인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해설한다.
한편 홍진호는 이달 16·21일(서울)과 광주(17일)에서 리사이틀 '첼로탄츠'를 열 예정이다.
세련되고 강력한 춤곡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김진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한다.
▲ 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6개팀 공연 = 롯데문화재단이 무관중 온라인 지원 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의 6차 지원 대상 6개 팀의 공연을 이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오르가니스트 주예흔(2일), 소프라노 김하영(5일), 파이프 오르간과 금관 앙상블(6일), 줄리아드 피아노 앙상블 At65(7일), 오르가니스트 오세은(9일), JJ 피아노 듀오(26일) 등 순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녹화 영상은 추후 롯데콘서트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