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최원준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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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32·NC 다이노스)이 올 시즌 개인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최원준(27)을 상대로, 밀고 당겨서 홈런 두 개를 만들었다. 나성범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은 최원준의 시속 140㎞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을 넘겼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나성범은 공을 외야 관중석으로 보냈다. 4-0이던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나성범은 최원준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연타석 포를 쐈다. 나성범의 시즌 홈런은 17개로 늘었다.
최원준을 공략해 만든 연타석 홈런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나성범은 이날 전까지 최원준을 상대로 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장타는 한 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6일 맞대결에서는 '국가대표' 최원준을 두들겨 2회와 3회 연거푸 홈런포를 작렬했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최원준(27)을 상대로, 밀고 당겨서 홈런 두 개를 만들었다. 나성범은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이던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나성범은 최원준의 시속 140㎞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을 넘겼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나성범은 공을 외야 관중석으로 보냈다. 4-0이던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나성범은 최원준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연타석 포를 쐈다. 나성범의 시즌 홈런은 17개로 늘었다.
최원준을 공략해 만든 연타석 홈런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나성범은 이날 전까지 최원준을 상대로 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장타는 한 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6일 맞대결에서는 '국가대표' 최원준을 두들겨 2회와 3회 연거푸 홈런포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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