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개 해수욕장 대장균 등 수질 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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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7개 해수욕장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대장균이나 중금속 수치가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수인성 질병의 지표 세균인 장구균과 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해 보니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5MPN/100㎖, 대장균 0∼10MPN/100㎖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장구균 수질 기준은 100MPN/100㎖, 대장균 수질 기준은 500MPN/100㎖이다.
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0∼32MPN/100㎖, 대장균 0∼266MPN/100㎖로 기준치 이내였다.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백사장 모래 조사도 7개 해수욕장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정영란 부산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에 생활하수, 비점오염물질 등 육상 오염원이 해변으로 유입돼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비가 내린 직후에는 입욕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도 주기적인 수질 조사 결과를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heis.busa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수인성 질병의 지표 세균인 장구균과 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해 보니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5MPN/100㎖, 대장균 0∼10MPN/100㎖로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장구균 수질 기준은 100MPN/100㎖, 대장균 수질 기준은 500MPN/100㎖이다.
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0∼32MPN/100㎖, 대장균 0∼266MPN/100㎖로 기준치 이내였다.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백사장 모래 조사도 7개 해수욕장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정영란 부산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에 생활하수, 비점오염물질 등 육상 오염원이 해변으로 유입돼 일시적으로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비가 내린 직후에는 입욕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도 주기적인 수질 조사 결과를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heis.busa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