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세계경제 전망 등 관련해 의견 교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7일 출국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9~10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이후 처음으로 직접 참석하는 자리다.오는 회의에서 이 총재는 세계경제 전망, 안정적 회복방안, 기후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