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장윤미 감독 박남옥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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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제작 1억 지원…홈초이스,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서비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장윤미 감독 박남옥상 선정 =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깃발, 창공, 파티'(2019)의 장윤미 감독을 박남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남옥상은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인 박남옥을 기리며 당대 여성 영화인들의 현실과 활동을 조명하고 돌아보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깃발, 창공, 파티'는 구미의 반도체 생산기업 내 소수 노조이자 30년 만에 첫 여성지회장을 탄생시킨 KEC 민주노조를 조명한 작품으로 노동 운동뿐 아니라 생일 파티, 단합대회 등 평범한 일상을 담고 있다.
박남옥상 선정위원회는 힘든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인간다운 일상을 누리기 위한 것으로 '깃발, 창공, 파티'는 투쟁의 한복판에서도 누리는 일상의 행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여성들에게 더 큰 용기와 영감을 줬다고 평했다. ▲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제작 1억 지원 =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 5월 공모한 독립 장편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이재은 감독의 '멀리서 보면 셋의 여행', 김보람 감독의 '내가 눈을 뜨면', 이승현 감독의 '우사단' 등 극영화 3편과 임연정 감독의 '나를 찍어줘, 언니', 박수림 감독의 '할머니의 내일' 등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하고, 작품당 각 1천만원과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작품의 후반 제작지원 사업으로 장편 2편을 선정해 색 보정과 사운드 믹싱, 디지털 마스터링 기술, 인력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후반 작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 연출자, 제작사라면 누구나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초이스,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서비스 = 케이블TV VOD 사업자인 홈초이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선정 작품을 서비스한다. 홈초이스는 러시아 콘텐츠 국가 기관인 로스키노가 러시아 문화부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2021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선정 작품 10편을 각 편당 100원에 케이블TV VOD로 서비스한다. 선정 작품은 주인공이 죽은 사람의 휴대폰을 손에 넣고 그 사람 행세를 하는 스릴러 '문자'를 비롯해 코미디 '더 깊이!', 로맨스 '내 여자를 본 사람 있나요?'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VOD 서비스 사업자로 VOD 수급과 광고, 영화 제작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장윤미 감독 박남옥상 선정 =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깃발, 창공, 파티'(2019)의 장윤미 감독을 박남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남옥상은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인 박남옥을 기리며 당대 여성 영화인들의 현실과 활동을 조명하고 돌아보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깃발, 창공, 파티'는 구미의 반도체 생산기업 내 소수 노조이자 30년 만에 첫 여성지회장을 탄생시킨 KEC 민주노조를 조명한 작품으로 노동 운동뿐 아니라 생일 파티, 단합대회 등 평범한 일상을 담고 있다.
박남옥상 선정위원회는 힘든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인간다운 일상을 누리기 위한 것으로 '깃발, 창공, 파티'는 투쟁의 한복판에서도 누리는 일상의 행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여성들에게 더 큰 용기와 영감을 줬다고 평했다. ▲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제작 1억 지원 =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 5월 공모한 독립 장편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이재은 감독의 '멀리서 보면 셋의 여행', 김보람 감독의 '내가 눈을 뜨면', 이승현 감독의 '우사단' 등 극영화 3편과 임연정 감독의 '나를 찍어줘, 언니', 박수림 감독의 '할머니의 내일' 등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하고, 작품당 각 1천만원과 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작품의 후반 제작지원 사업으로 장편 2편을 선정해 색 보정과 사운드 믹싱, 디지털 마스터링 기술, 인력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후반 작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 연출자, 제작사라면 누구나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초이스,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서비스 = 케이블TV VOD 사업자인 홈초이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선정 작품을 서비스한다. 홈초이스는 러시아 콘텐츠 국가 기관인 로스키노가 러시아 문화부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2021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선정 작품 10편을 각 편당 100원에 케이블TV VOD로 서비스한다. 선정 작품은 주인공이 죽은 사람의 휴대폰을 손에 넣고 그 사람 행세를 하는 스릴러 '문자'를 비롯해 코미디 '더 깊이!', 로맨스 '내 여자를 본 사람 있나요?'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VOD 서비스 사업자로 VOD 수급과 광고, 영화 제작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