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서 30명 확진…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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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오후 2시 발표…상향하면 유흥시설 등 영업제한 대전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30명이나 나왔다. 현재 강화한 1단계인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상향될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30명대는 지난 3일 이후 사흘 만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동안은 총 176명으로, 하루 25.1명꼴이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전시 인구가 140여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2단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하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지금과 같은 8명까지지만,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자정이나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후 2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밤사이 대전에서는 대전체고생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의 가족 3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체·중고생 감염자는 42명으로 늘었고, 가족·교사 등을 포함하면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49명이다.
/연합뉴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30명대는 지난 3일 이후 사흘 만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동안은 총 176명으로, 하루 25.1명꼴이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전시 인구가 140여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2단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하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지금과 같은 8명까지지만,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자정이나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후 2시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밤사이 대전에서는 대전체고생 1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의 가족 3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체·중고생 감염자는 42명으로 늘었고, 가족·교사 등을 포함하면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4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