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 프로, 모바일 시대 컴퓨터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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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고객만족도삼성전자는 올초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처음으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를 공개했다.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DNA와 PC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해 모바일 컴퓨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트북·PC 부문 17년 1위 삼성 갤럭시 북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내장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의 고성능, 고효율 모바일 PC인증 제도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에 이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도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색 표현 영역이 디지털영화협회(DCI-P3) 기준 120%로 뛰어나고, 깊이감 있는 영상 감상 경험을 선사하는 100만 대 1 명암비를 갖췄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갤럭시 북 프로 360은 터치가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일상적인 작업을 더욱 생산적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성능 향상 기능도 대거 들어갔다. ‘프로 키보드’는 키가 움직이는 거리를 1㎜로 줄여 타자 속도는 높이고 편안한 타자감을 제공한다. ‘퀵 서치’ 기능을 통해서는 키워드만으로 노트북의 모든 문서와 파일, 폴더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노트북 최초로 ‘스마트싱스’와 연동돼 스마트 홈 허브 역할도 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스마트싱스 앱으로 집 안의 불을 끄거나 주방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