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0% 이상 추가 상승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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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의 주가가 30% 이상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경기 및 소비자 지출 회복에 따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로는 225달러를 제시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169.56달러로 마감했다. 올들어 40% 가량 올랐다. 골드만삭스의 라이언 내쉬 애널리스트는 "경제 회복이 주가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회사측이 지난 1월 당초 세웠던 2020년 목표치를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소비자 지출 증가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2022년 실적이 원래 2020년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여행산업이 앞으로 수년간에 걸쳐 회복될 것이며, 이는 아메리칸익스프레이스와 같은 신용카드회사들의 실적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내쉬 애널리스트는 "더 많은 소비로 인해 이 회사의 매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믿으며, 이는 주가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경기 및 소비자 지출 회복에 따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로는 225달러를 제시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169.56달러로 마감했다. 올들어 40% 가량 올랐다. 골드만삭스의 라이언 내쉬 애널리스트는 "경제 회복이 주가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회사측이 지난 1월 당초 세웠던 2020년 목표치를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소비자 지출 증가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2022년 실적이 원래 2020년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여행산업이 앞으로 수년간에 걸쳐 회복될 것이며, 이는 아메리칸익스프레이스와 같은 신용카드회사들의 실적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내쉬 애널리스트는 "더 많은 소비로 인해 이 회사의 매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믿으며, 이는 주가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