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이지원 차기작 '비광' 크랭크인…류승룡·하지원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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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하나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다.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등이 출연하며 여름을 배경으로 석달 간 촬영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은 데뷔작인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감독상, 제1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을 받았다.
또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미래'에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