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아동 권리 보호 사업에 1억원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주관 사업에 후원금 전달
이동철(왼쪽) 국민카드 사장이 7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에게 아동 권리 보호 사업 ‘굿터치’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아동 권리 보호 사업 '굿 터치(Good Touch)'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후원금은 권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80가구에 지원된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아동보호·임상 심리 전문가를 통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 지원 △아동 발달단계별 훈육 및 양육 기술 프로그램 제공 △양육 태도 검사 모니터링 △상담 및 트라우마 심리 치료 지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아동 양육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