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성공적인 컴백 첫 주…'4세대 아이돌' 기대주로 우뚝

그룹 킹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킹덤(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은 지난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TV '더쇼'에 연이어 출연,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2. 치우'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 무대를 선보였다.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킹덤은 매 무대마다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연말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웅장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쉴 새 없이 바뀌는 무대 동선과 고혹적인 부채 군무는 K팝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새 미니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과 멕시코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25개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앨범 차트 진입했다.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북미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4세대 아이돌 최대 기대주'로 떠올랐다.킹덤은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이란 뜻의 팀으로, 타이틀곡 '카르마'는 이들 중 '구름 왕국' 치우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왕으로서의 고뇌와 희생, 치유 등을 담은 에픽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킹덤은 음악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