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서부발전 '맞손'…中企제품 구매·계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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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운영 등에 합의했다. 국내 발전회사에 납품하는 수백 개 협력사의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라며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이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도 확대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한해 제한적 경쟁 입찰을 하는 제도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도 에너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양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운영 등에 합의했다. 국내 발전회사에 납품하는 수백 개 협력사의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라며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이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도 확대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한해 제한적 경쟁 입찰을 하는 제도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도 에너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