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軍 성범죄 대응책 논의하는 지휘관들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7일 열린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공군 이모 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국방부 직할부대 현역 장성 성추행 사건 등 빈발하는 군내 성범죄에 대한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성범죄 발생 시 군내 성폭력 예방·대응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 육군·부석종 해군·박인호 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방부 직할부대장 및 주요 직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