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A9S ThinQ, 먼지통 알아서 비워주는 신개념 무선청소기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LG전자(사장 권봉석·사진)의 코드제로 무선청소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의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LG 코드제로 A9S ThinQ 제품은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갖추고 있다. 사용자가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로 청소기 먼지통의 먼지를 비워준다. 청소기 거치는 물론 내외부에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좌우측 커버를 열면 내부에 틈새 흡입구 및 다용도 흡입구 등을 모두 수납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올인원타워 윗부분 커버를 열면 여분의 배터리도 보관 및 충전할 수 있다. 청소기에 결합된 배터리까지 포함해 총 2개의 배터리를 올인원타워에서 충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해 표준 모드로 청소할 경우 최대 2시간 동안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청소기에서 비워진 먼지는 올인원타워 내부에 있는 약 2.5ℓ용량의 전용 먼지 봉투에 보관돼 비움 과정에서 먼지가 날리지 않게 했다. 올인원타워에는 UVC LED(자외선C LED)가 적용돼 봉투 내부에 쌓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물걸레의 경우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내장된 마이크로 컴퓨터로 모터와 펌프를 제어하는 기술력을 통해 걸레 회전과 자동 물 공급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청소 중 별도로 걸레를 물로 다시 적실 필요 없다.
또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0.5㎛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배출을 차단해준다. 먼지통 필터, 마이크로 필터, 고성능 배기 필터를 완전히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권봉석 사장은 “LG전자는 고객의 사용환경 분석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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