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전기레인지, 초고화력 전기레인지…조리속도 2.5배 빠르다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융복합혁신상
LG전자(사장 권봉석·사진)의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의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화력 3300와트(W)의 초고화력 인덕션 화구가 특징이다. LG전자는 와이드존 인덕션, 3구 인덕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초고화력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이 입회한 가운데 LG전자가 실험한 결과 3300와트 고화력의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조리 속도가 최대 2.5배 빨랐다. 강력한 화력은 음식의 맛을 살려주기도 한다. 상판 소재인 미러듀어도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강점이다.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러듀어 글라스는 긁힘에 강하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다.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고온으로 인한 인덕션 코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220도 내열 코일’ △상판의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는 ‘고성능 단열재’ △전압이 낮거나 높을 경우 제품을 보호하는 ‘고전압·저전압 보호설계’ 등 17가지의 안전장치 시스템을 갖췄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는 건강관리가전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LG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