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원/달러 1,145원…9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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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7원가량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9원 오른 달러당 1,1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올해 최고점인 3월 10일의 1,145.20원을 웃돌면서 지난해 10월 12일(1,146.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2.9원 오른 달러당 1,141.0원으로 출발해 서서히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146원까지 치솟아 올해 장중 최고점(1,145.2원)을 뛰어넘기도 했다.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선 신규 확진자 수(1천275명)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9.2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8.23원)에서 10.99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9원 오른 달러당 1,1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올해 최고점인 3월 10일의 1,145.20원을 웃돌면서 지난해 10월 12일(1,146.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2.9원 오른 달러당 1,141.0원으로 출발해 서서히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146원까지 치솟아 올해 장중 최고점(1,145.2원)을 뛰어넘기도 했다.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선 신규 확진자 수(1천275명)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9.2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8.23원)에서 10.9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