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축구 종가' 잉글랜드, 사상 첫 유로 결승 진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4강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오른쪽)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960년 첫 대회부터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고 4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정규 경기를 1-1로 비긴 뒤 열린 연장 전반에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골키퍼에게 막혀 흘러나온 공을 다시 밀어 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골을 넣은 케인이 동료 필 포든과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