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코로나까지…부산·잠실·대전 경기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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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한화, 원정 숙소에 코로나 확진자 나와 경기 취소 프로야구가 장마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리그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KBO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부산),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잠실),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대전) 경기를 취소했다.
LG-롯데 경기는 시작 전 내린 비로 인해 선수단이 더그아웃에서 대기하면서 30여 분간 지연됐다.
하지만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판진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LG-롯데의 주중 3연전은 장마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이날 NC-두산, KIA-한화 경기는 NC와 한화 선수단이 머문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방침에 따라 경기가 취소됐다.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와 2∼5일 같은 숙소에 머문 한화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취소된 3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연합뉴스
LG-롯데 경기는 시작 전 내린 비로 인해 선수단이 더그아웃에서 대기하면서 30여 분간 지연됐다.
하지만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판진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LG-롯데의 주중 3연전은 장마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이날 NC-두산, KIA-한화 경기는 NC와 한화 선수단이 머문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방침에 따라 경기가 취소됐다.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와 2∼5일 같은 숙소에 머문 한화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취소된 3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