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408명 확진…전날보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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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9일) 413명보다 5명 적고, 지난주 토요일(3일) 257명보다는 151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기 시작해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550→503→509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토요일에는 확진자 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전날 하루 서울에서 검사받은 인원이 7만2천33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아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이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그리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08명 중 해외 유입은 6명이었고, 나머지 402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음식점(7월 발생) 5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명, 강남구 연기학원 3명, 강남구 직장(7월 2번째) 3명, 기타 집단감염 4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은 21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71명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천494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9일) 413명보다 5명 적고, 지난주 토요일(3일) 257명보다는 151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기 시작해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550→503→509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그동안 토요일에는 확진자 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전날 하루 서울에서 검사받은 인원이 7만2천33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아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이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그리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08명 중 해외 유입은 6명이었고, 나머지 402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음식점(7월 발생) 5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명, 강남구 연기학원 3명, 강남구 직장(7월 2번째) 3명, 기타 집단감염 4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은 21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171명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천494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