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소극장 연극축제 '1번출구 연극제'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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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사'에 임강희·백은혜·이정화 출연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 15일 개막
▲ 소극장 연극축제 '1번출구 연극제' 내달 개막 = 소극장 연극 축제인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진행된다. '그래도 연극은 계속된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행사로, 중견·청년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중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는 디피스토리 '보이체크 멘탈리티'(8.25∼9.5), 극단 사개탐사 '퇴직 면접'(9.8∼12), 극단 산 '어느 날 갑자기...!'(9.15∼19), 극단 광대모둠 '서울맨숀'(9.22∼10.3), 극단 주다 '그린을 기다리며'(10.6∼10), 극단 명장 '눈 오는 봄날'(10.12∼17)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번출구 연극제는 2017∼2019년 누적 관객 6천여 명, 유료 관객 점유율 83.3%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관객 1만 명 돌파를 위해 조기예매·학생·복지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마련했다.
▲ 뮤지컬 '아가사'에 임강희·백은혜·이정화 출연 = 제작사 나인스토리가 오는 8월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아가사'의 출연 배우를 12일 공개했다. 2013년 초연한 '아가사'는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바탕으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 사건을 재구성해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간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아가사 역에는 임강희·백은혜·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실종된 아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로이 역은 김재범·김경수·고상호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작가이자 소년 레이몬드 역은 안지환·김리현·강은일이, 아가사의 남편인 아치볼드 역은 정평과 임별이 맡는다. 이밖에 신문 기자 폴 역은 안두호·최호승, 편집장 뉴먼 역은 김지훈·김남호, 아가사를 돌봐온 하녀 베스 역은 이아현·한세라가 연기한다.
공연은 10월 31일까지.
▲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 15일 개막 =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가 오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재연 무대를 연다. 작품은 고등학교 3학년생 연우가 우연히 학교 창고에서 태완의 탭댄스를 본 뒤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탭댄스를 통해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고 꿈을 발견하는 청춘드라마다. 지난해 공연에서 태완과 연우 역을 맡았던 배우 김태완·이연우가 다시 출연하고, 최재원·박정민·김영욱·조예림이 새로 합류한다.
/연합뉴스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 15일 개막
▲ 소극장 연극축제 '1번출구 연극제' 내달 개막 = 소극장 연극 축제인 '1번출구 연극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진행된다. '그래도 연극은 계속된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행사로, 중견·청년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중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는 디피스토리 '보이체크 멘탈리티'(8.25∼9.5), 극단 사개탐사 '퇴직 면접'(9.8∼12), 극단 산 '어느 날 갑자기...!'(9.15∼19), 극단 광대모둠 '서울맨숀'(9.22∼10.3), 극단 주다 '그린을 기다리며'(10.6∼10), 극단 명장 '눈 오는 봄날'(10.12∼17)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번출구 연극제는 2017∼2019년 누적 관객 6천여 명, 유료 관객 점유율 83.3%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관객 1만 명 돌파를 위해 조기예매·학생·복지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마련했다.
▲ 뮤지컬 '아가사'에 임강희·백은혜·이정화 출연 = 제작사 나인스토리가 오는 8월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아가사'의 출연 배우를 12일 공개했다. 2013년 초연한 '아가사'는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바탕으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 사건을 재구성해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간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아가사 역에는 임강희·백은혜·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실종된 아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로이 역은 김재범·김경수·고상호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작가이자 소년 레이몬드 역은 안지환·김리현·강은일이, 아가사의 남편인 아치볼드 역은 정평과 임별이 맡는다. 이밖에 신문 기자 폴 역은 안두호·최호승, 편집장 뉴먼 역은 김지훈·김남호, 아가사를 돌봐온 하녀 베스 역은 이아현·한세라가 연기한다.
공연은 10월 31일까지.
▲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 15일 개막 = 탭댄스 연극 '고등탭퍼'가 오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재연 무대를 연다. 작품은 고등학교 3학년생 연우가 우연히 학교 창고에서 태완의 탭댄스를 본 뒤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탭댄스를 통해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찾고 꿈을 발견하는 청춘드라마다. 지난해 공연에서 태완과 연우 역을 맡았던 배우 김태완·이연우가 다시 출연하고, 최재원·박정민·김영욱·조예림이 새로 합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