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신임 241기 해양경찰관 69명 전입

인천해경 신임 교육생 교육장면. 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는 241기 신임 해양경찰관 69명이 전입해 일선 현장부서로 인사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는 중부지방해양경청 신임 해양경찰관 총 277명 중 69명(남 61, 여 8)이 배치됐다. 직별로는 항해 49명, 기관 20명이다.이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상인명구조훈련, 전문인명소생술, 기본소양교육 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5주 동안 인천 관내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관서 실습을 실시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치안수요가 많은 파출소와 경비함정으로 전원 배치되어 해양경찰관으로서의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학선 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관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