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이준석 '전국민 지원금' 의기투합에…이재명·추미애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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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여야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에게 백신처럼 기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당정의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80%’ 합의안에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내는 등 줄곧 전국민 지급을 주장해왔다.
이 지사는 “두 분 대표님의 통 큰 정치적 결단에 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합의가 민생을 최우선 하는 정치 본연의 길을 찾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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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