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제 6회 아름다운 우리아파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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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장과 상금을 우편으로 전달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은 오는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 6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 받은 수상자 사진 홈페이지 게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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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사무국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상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지난해 제5회 공모전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상장과 상금을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하고 상장을 받은 사진을 회신 받아 이를 아가포럼 홈페이지에 개재하기로 했다.아가포럼이 한국건축사협회,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지난 5월 한달 간 진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역대 최대인 824명이 2039개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이 1차로 선정한 266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등 당선작 33점이 결정됐다. 대상은 박종배 씨(세종시 새롬동)의 '아빠와 함께'가 받게 됐다. 최우수상은 천선희씨(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20년 동안 아이들의 모습'과 배영수씨(경기 의왕시 포일동)의 '눈썰매 타고'가 뽑혔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주고 최우수상(한국경제신문 사장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두 명에겐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에는 50만원, 입선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