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년간 물·2차전지 등 신산업 39개 기업 유치
입력
수정
대구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미래 신산업 관련 39개 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16개사, 테크노폴리스에 3개사, 수성 의료지구와 의료 R&D특구에 각 2개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개사, 국가산업단지 등 기타 지역에 15개사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총액은 1조1천963억원, 신규 고용은 8천337명이다.
지역 진출 기업은 물, 의료, 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가 망라돼 있다.
2차전지 분야 핵심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는 2천500억원 규모 4공장을 신설하기로 했고, 이래AMS는 충북공장 이전과 미래차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물 관련 기업 4곳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본사를 수도권에서 대구로 이전한다.
대구시는 투자보조금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높이는 등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미래산업 분야 유망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16개사, 테크노폴리스에 3개사, 수성 의료지구와 의료 R&D특구에 각 2개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개사, 국가산업단지 등 기타 지역에 15개사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총액은 1조1천963억원, 신규 고용은 8천337명이다.
지역 진출 기업은 물, 의료, 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가 망라돼 있다.
2차전지 분야 핵심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는 2천500억원 규모 4공장을 신설하기로 했고, 이래AMS는 충북공장 이전과 미래차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물 관련 기업 4곳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본사를 수도권에서 대구로 이전한다.
대구시는 투자보조금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높이는 등 투자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미래산업 분야 유망 기업이 모일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