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보좌관, 동료 성추행 혐의 인정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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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광주지법에 출석했다.
취재진이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은지 질문했으나 A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
A씨는 양 의원 당선 이후 지역사무소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료 여직원을 수개월 동안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과 친척 관계인 A씨는 의혹이 제기된 후 직무에서 배제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달 30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A씨를 제명했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도 성추행 관련 2차 가해를 가했고, 피해자에게 회유를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2일 양향자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