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쿠바 反정부 시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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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반정부 시위가 대도시를 넘어 국가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1994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로 번진 이번 시위의 원인으로는 미국의 경제 제재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등이 꼽힌다. 쿠바 정부는 반체제 인사들을 체포했다. 쿠바 정부는 “미국이 이번 시위의 배후”라고 주장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심에 귀를 기울이라”고 응수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쿠바 이민자 지구(리틀 아바나)에 모인 사람들이 12일(현지시간) 쿠바 국기와 ‘S.O.S. 쿠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쿠바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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