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가구 대단지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단지 내 상업시설 7월 분양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오는 7월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2-7번지 외 32, 40필지에 조성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1단지(922가구)와 2단지(998가구) 등 총 1,920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단지 26호실, 2단지 37호실 총 63호실 규모다.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단지 내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은 전면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전 호실 지상 1~2층 도로변에 위치해 고객들이 보행 중에도 간판이나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남성리 일대는 샘마을, 코아루1차, 신인유토빌 등 4,515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돼 있다. 거기에 1,920가구에 달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 2차 단지와1,016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삼부르네상스 단지까지 총 7,451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와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 개발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어 지속적인 유동인구가 생길 전망이다.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는 인주하이테크밸리㈜의 민간 자본 4,828억 원을 투입하여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일원 등에 181만7,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내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만 약 4,2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유치를 통한 배후수요만 약 13,000여 가구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신창면 오목리, 궁화리 일원에 64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고용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상업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상업시설에는 다채로운 MD구성이 예정되어 있어 상권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마트, 세탁소,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 필수형 업종과 카페, 제과 제빵점, 요식업종, 개인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구성된다.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하며, 도보권에는 남성초등학교와학교 부지가 있다. 이에 따라 학원이나 독서실 등 교육에 관련된 업종으로 학생·학부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단지 고정 수요와 인근 배후수요가 풍부한 항아리 상권으로 기대감이 높다"라며 "인주일반산업단지, 아산신창일반상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도 예정돼 있어 사업지 일대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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