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3명 신규 확진…경산 5명, 영천 3명 등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5명, 영천 3명, 포항·김천·구미·상주·칠곡 각 1명 늘어 5천98명이다. 경산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와 관련한 선제 검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경남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김천에서는 경기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와 칠곡 확진자는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한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상주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에서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는 80명이다.

현재 2천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