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찾은 박진 "나라 걱정 많이 하고 왔다"
입력
수정
대선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출마 선언에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사실을 15일 공개했다.
외교통으로 꼽히는 박 의원은 반 전 총장의 대학 및 외무고시 후배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이날 SNS에서 "얼마 전 반기문 총장님을 연세대학 캠퍼스로 찾아뵙고 나라 걱정을 하고 왔다"며 "대선 출마하는데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기후변화 위기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도전을 헤치고 나아갈 나라의 미래전략이 보이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소모적인 국내 정치에 매몰돼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세기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내치와 외치를 함께 이끌어가는 비전과 능력을 가진 선진국형 글로벌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제 생각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교통으로 꼽히는 박 의원은 반 전 총장의 대학 및 외무고시 후배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이날 SNS에서 "얼마 전 반기문 총장님을 연세대학 캠퍼스로 찾아뵙고 나라 걱정을 하고 왔다"며 "대선 출마하는데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기후변화 위기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도전을 헤치고 나아갈 나라의 미래전략이 보이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소모적인 국내 정치에 매몰돼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세기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내치와 외치를 함께 이끌어가는 비전과 능력을 가진 선진국형 글로벌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제 생각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