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0.50% 동결

코로나19 4차 대유행…확진자 1600명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또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날 금통위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현행 0.50%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0.50%로 낮춘 뒤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완화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5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