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영화 '젠틀맨' 주지훈·한소희 캐스팅 확정

CGV, 김재중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단독 개봉
한예종-틱톡, 숏폼 영상 7편 인디포럼 영화제 상영

▲ 영화 '젠틀맨' 주지훈·한소희 캐스팅 확정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이 주지훈, 한소희 주연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이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되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열혈 검사와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웨이브가 조성한 영화 투자펀드의 첫 투자작으로 '공작', '암수살인',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한 주지훈이 흥신소 사장 지현수를,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가 검사 김화진을 연기한다.

영화는 내년 5월 극장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신예 김경원 감독이 맡았다.

▲ CGV, 김재중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단독 개봉 = CGV는 오는 21일 전국 15개 CGV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자전적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를 단독 개봉한다.
'온 더 로드'는 2004년 가요계 데뷔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온 김재중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김재중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콘서트를 앞둔 연습실 모습, 과거 그룹 활동에 대한 인터뷰도 공개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성일 음악감독이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we're'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CGV는 다음 달에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4DX와 스크린X, 4DX 스크린을 통해 전국 CGV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한예종-틱톡, 숏폼 영상 7편 인디포럼 영화제 상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은 틱톡과 산학협력 결과물로 완성한 1∼3분 길이의 숏폼 영상을 오는 24일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제25회 인디포럼 영화제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앞선 틱톡 쇼케이스에 공개돼 현재 조회수 190만회를 기록하고 있는 뀨필름 연출의 '완벽한 식사'를 비롯해 7편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