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친구 없는 소규모유치원 공동 교육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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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치원 37곳 대상 '동네방네 친구' 프로그램 운영
충북도교육청이 또래 친구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생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동네방네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또래 간 상호작용이나 협력놀이가 활발하지 않은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천, 진천, 단양, 영동에서 37곳이 참여한다.
해당 유치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놀이 체험, 현장학습, 다른 유치원 방문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과 영동에서는 단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지역교육사업인 '행복지구 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해 공동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과 진천은 소규모 유치원 가운데 거점 유치원을 정해 인근 유치원이 방문해 원생들이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이 어려울 때는 줌(Zoom), 유튜브, 영상통화 등을 통해 원생 간에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도교육청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교육활동을 펼쳐 원생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이 또래 친구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생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동네방네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또래 간 상호작용이나 협력놀이가 활발하지 않은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천, 진천, 단양, 영동에서 37곳이 참여한다.
해당 유치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놀이 체험, 현장학습, 다른 유치원 방문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과 영동에서는 단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지역교육사업인 '행복지구 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해 공동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과 진천은 소규모 유치원 가운데 거점 유치원을 정해 인근 유치원이 방문해 원생들이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이 어려울 때는 줌(Zoom), 유튜브, 영상통화 등을 통해 원생 간에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도교육청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교육활동을 펼쳐 원생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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