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서 확진자 발생

지하 1층 사은행사장 근무
밀접접촉자 40명 모두 '음성'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확진자 직원은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총 40명으로 파악됐는데 아직 이들 중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사은행사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지난 12일 몸이 좋지 않다고 백화점 측에 알렸고 이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신세계 센텀시티몰 직원식당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4일 지하 1층 사은행사장과 중앙행사장을 폐쇄했다"며 "밀접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5일은 매장을 정상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