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오후 6시까지 17명 확진…16명은 최초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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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에도 대전에서 감염 경로를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다른 3명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앞서 지난 14일 확진된 60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28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그들을 접촉한 가족·지인 등이었다. 이어 전날 확진자 49명 가운데 16명도 감염경로를 모르는 신규 확진자였다.
최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산 가운데 서구 PC방 관련 연쇄 확진자가 이날 1명 더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초등학생을 가르친 학원 강사도 1명 확진됐는데, 이 초등생 역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친척을 밀접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다른 3명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앞서 지난 14일 확진된 60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28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그들을 접촉한 가족·지인 등이었다. 이어 전날 확진자 49명 가운데 16명도 감염경로를 모르는 신규 확진자였다.
최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산 가운데 서구 PC방 관련 연쇄 확진자가 이날 1명 더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초등학생을 가르친 학원 강사도 1명 확진됐는데, 이 초등생 역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친척을 밀접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