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열돔에 갇힌 한반도…물로도 식힐 수 없는 폭염

전국에 사흘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16일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다음주에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이 높은 북태평양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덮치는 ‘열돔 현상’이 한반도를 뜨겁게 달굴 것이란 예보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