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8월 6일 컴백 확정…새로운 '선미팝' 예고 [공식]

선미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솔로퀸' 선미가 컴백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를 통해 8월 6일 오후 6시 선미의 신곡 발표가 예고됐다. 선미의 컴백은 지난 2월 발표한 '꼬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스타일링과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콘셉트장인'다운 선미의 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앞서 선미는 '꼬리'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컴백 포스터 속 그는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키운다.'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은 선미는 이후 '날라리', '보라빛 밤', '누아르', '꼬리'까지 자신의 곡에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선미팝'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왔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과 완벽한 소화력, 늘 성장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선미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