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기구, 1281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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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기구인 공공기관채용비리근절추진단은 이번 달부터 11월 말까지 약 5개월 간 12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4차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설치된 추진단은 매년 공공기관 유형별로 각 주관부처와 함께 전년도에 실시된 각급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및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법령 준수 및 공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지방공공기관은 행정안전부, 기타 공직유관단체는 국민권익위가 주관부처다. 이번 제4차 실태조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전수조사와 별도로 국회‧언론 등을 통해 채용비위 의혹이 드러난 기관 등에 대한 추진단의 심층조사로 이뤄진다.
국민권익위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공공기관채용비리근절 추진단장)은 “공공기관의 채용비위는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구직자에게 깊은 좌절과 불신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생활적폐"라며 "공정채용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국민권익위원회에 설치된 추진단은 매년 공공기관 유형별로 각 주관부처와 함께 전년도에 실시된 각급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및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법령 준수 및 공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지방공공기관은 행정안전부, 기타 공직유관단체는 국민권익위가 주관부처다. 이번 제4차 실태조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전수조사와 별도로 국회‧언론 등을 통해 채용비위 의혹이 드러난 기관 등에 대한 추진단의 심층조사로 이뤄진다.
국민권익위 안성욱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공공기관채용비리근절 추진단장)은 “공공기관의 채용비위는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구직자에게 깊은 좌절과 불신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생활적폐"라며 "공정채용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