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

산림청은 내달 13~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연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고 지친 마음을 민족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무궁화를 통해 온 국민이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 ‘무궁화 온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무궁화축제는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무궁화들이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펼쳐져 무궁화의 황홀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무궁화 품평회에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평가로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축제부터는 무궁화전국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에서 무궁화와 축제정보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한 나만의 무궁화 공모전과 춤추는 무궁화 도전(챌린지) 등 축제 전 다양한 온라인 홍보행사도 열린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