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8월 컴백 확정…'퍼포비티' 타이틀 굳힌다 [공식]

그룹 크래비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오는 8월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가 8월 중 컴백을 확정하고 현재 준비에 한창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더 성장해 돌아올 크래비티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하이드아웃(HIDEOUT)'이라는 큰 주제 속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 미스터리한 자체 세계관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퍼포비티'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신흥 대세다운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특히 크래비티는 첫 미니앨범으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부터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12위로 진입에 성공해 빌보드와 해외에서 집중 조명을 받는가 하면, 데뷔 14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탈환하는 등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도 거뒀다.

각종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크래비티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에서 첫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2020 'AAA' 올해의 포텐셜상, '멜론뮤직어워드 2020' 신인상,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넥스트 리더상, '2020 MAMA' 베스트 오브 넥스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0 아시아 모델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다.이외에도 크래비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에서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를 꾸준히 공개 중이다. 이를 통해 4세대를 대표하는 예능돌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며 글로벌한 관심까지 받아왔다.

신인답지 않은 행보로 가요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요계 새싹이 아닌 아티스트적 면모로 돌아올 것을 예고,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으로 차세대 K팝을 이끄는 '4세대 아이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