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민기 복귀, 소속사 "건강 되찾아" [전문]

에이티즈 민기,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
"심리 상담 결과, 무리 없어"
에이티즈 8인 완전체 활동 예고
에이티즈 민기/사진=한경DB
그룹 에이티즈 민기가 돌아온다.

19일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민기는 상담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멘탈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한 바 있다"며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의 몇 차례 논의 결과, 심리상담사로부터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서 미리 공지된 스케줄에 변동사항 발생 시 재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에이티즈 민기는 지난해 11월 이전에 없던 심리적 불안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5월 민기가 참여한 신곡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완전체 활동은 8개월 만이다.

다음은 에이티즈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 군의 건강 상태 및 복귀에 관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민기는 상담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에는 멘탈 및 신체 컨디션 체크를 위해 팀 복귀에 앞서 몇몇 스케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컨디션 체크 이후 민기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의 몇 차례 논의 결과, 심리상담사로부터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본 공지 이후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며, 앞서 미리 공지된 스케줄에 변동사항 발생 시 재안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민기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주신 에이티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