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이런 프랜차이즈 어때요? 'AR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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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HADO'는 AR과 스포츠를 합한 '테크노 스포츠'로 AR은 CG 등으로 만든 디지털 데이터를 현실 세계에 반영하여 스마트폰 등을 통해 디지털 데이터를 현실 세계에 있는 것처럼 구현한 기술이다.
팔에 센서를 달고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게임이 진행된다.HADO 경기는 현재 36개국의 210만 명이 체험하고 있으며 경기 인구는 계속 증가 추세로 공식 대회가 100여 개 개최되는데 세계대회 총상금은 300만 엔으로 초보자 대회부터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월드컵 대회 등 이 있다.경기 방식은 1팀이 3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에너지 볼로 상대의 라이프(방패 모양)를 모두 파괴하면 1점을 획득하며 1경기는 80초간 진행되는데 팔의 센서를 통해 에너지 볼이 발사되며 참가자들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쓰고 경기에 임한다.
무승부의 경우 오버타임 매치라는 연장전에 들어가 먼저 1점을 따낸 팀이 승리한다.많은 경기가 열리며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0년 가을 도쿄에 스포츠 전문시설 'HADO ARENA' 사업을 시작하며 1호점으로 히비야에 오픈했고 이어 군마현과 구마모토현에 2,3호점을 오픈했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특징은 강사가 상주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HADO에 능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강사의 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시스템으로 기본 방법과 경기 룰을 익히면 팀을 이뤄 시합을 할 수 있다.예약은 일본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LINE 앱을 통해 하며 향후 결제도 앱을 통해 할 예정이다.게임이 아닌 스포츠 콘셉트를 내세워 탈의실과 운동복, 운동화 렌털도 예정하고 있다.
각 매장에서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참여 가능한 이벤트 대회도 개최하며 참여자들 간에 유대를 높이는 커뮤니티도 활성화하게 된다.
레저, 경기, 커뮤니티 등 3요소를 갖춘 테크노 스포츠 센터로 향후 5년간 전 세계 500개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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