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결제대금 3773조원으로 역대 최대…직전반기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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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총 3772조7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8.6% 늘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식 결제대금은 230% 증가한 280조3000억원으로, 채권결제대금은 17.8% 늘어난 3492조4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주식 결제대금은 장내 시장 결제액이 130조3000억원을, 장외 거래 결제액이 150조원을 각각 차지한다. 주식 결제대금은 최근 5개 반기동안 꾸준히 증가해왔다.
채권 거래는 장내에서 345조4000억원 어치가, 장외에서 3147조원 어치가 각각 이뤄졌다. 채권 거래는 장내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와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자감률도 줄어 결제대금은 늘어났다. 장외 거래는 작년 하반기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회복했다.
채권기관결제의 종류별 결제 대금은 국채가 811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417조원), 통안채(237조4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같은 기간 주식 결제대금은 230% 증가한 280조3000억원으로, 채권결제대금은 17.8% 늘어난 3492조4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주식 결제대금은 장내 시장 결제액이 130조3000억원을, 장외 거래 결제액이 150조원을 각각 차지한다. 주식 결제대금은 최근 5개 반기동안 꾸준히 증가해왔다.
채권 거래는 장내에서 345조4000억원 어치가, 장외에서 3147조원 어치가 각각 이뤄졌다. 채권 거래는 장내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와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자감률도 줄어 결제대금은 늘어났다. 장외 거래는 작년 하반기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회복했다.
채권기관결제의 종류별 결제 대금은 국채가 811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417조원), 통안채(237조4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