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사노피 코로나19 백신 동반 심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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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반 심사(Rolling Review)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MA는 초기 실험실 연구 결과와 성인에 대한 초기 단계 임상실험 결과 사노피의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동반 심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EMA는 제출 자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노피의 백신을 접종했을 때 이익이 위험을 넘어서는지 판단할 계획이다.
동반 심사는 긴급승인을 위한 자료가 충분히 마련될 때까지 진행한다.
동반 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향후 EU 판매 승인신청을 위한 토대가 된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5월 27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18세 이상 성인 3만5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사노피와 GSK는 지난 17일 임상 2상 시험 결과 백신 후보물질이 모든 성인 연령대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끌어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동반 심사는 긴급승인을 위한 자료가 충분히 마련될 때까지 진행한다.
동반 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나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향후 EU 판매 승인신청을 위한 토대가 된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5월 27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18세 이상 성인 3만5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사노피와 GSK는 지난 17일 임상 2상 시험 결과 백신 후보물질이 모든 성인 연령대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끌어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