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아현뉴타운 생활권…복층설계로 개방감 뛰어나

서울 마포구 아현동, 염리동, 대흥동, 공덕동 일대에 걸쳐 형성된 아현뉴타운은 대지 108만8000㎡에 1만8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강북의 신흥 부촌이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의 중심업무지구 어디로든 2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지역이다.

아현뉴타운은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과 상권 개발 덕분에 지속적으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아현뉴타운 인근 노후 주택가에서 다시금 재개발 사업 열풍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염리4·5구역과 북아현동 가구거리 일대다. 현재 진행 중인 북아현뉴타운 북아현2·3구역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7200가구(예정)의 주거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북아현동 가구거리 중심 자리에 명품 소형아파트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이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0층 총 70가구로 조성된다.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간 설계부터 내부 구성까지 최상급 주거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 구조를 도입, 개별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복층 설계를 도입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복층 구조는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확장 가능한 발코니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공간까지 주어진다.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공간이다.단지명에서 보듯 신촌 생활권과 아현역세권이라는 게 매력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종로, 상암, 여의도,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신촌 세브란스, CGV 등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아현초·중학교, 한성중·고교 등이 인근에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도 인접해 있다. 자녀의 교육 환경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