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 고창군 유물 106점 고인돌박물관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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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전북 고창 지역 유물 106점이 고창고인돌박물관으로 돌아온다.
고창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고려 시대 초기에 제작된 청자합, 청자 잔탁 등 고창 유물 106점을 이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지난해 9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이 유물들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국립박물관 등에 귀속될 수밖에 없었다.
고창군은 이 유물들을 보관·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고창에서 발굴된 소중한 유물들이 우리 지역 품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창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고려 시대 초기에 제작된 청자합, 청자 잔탁 등 고창 유물 106점을 이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지난해 9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이 유물들은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국립박물관 등에 귀속될 수밖에 없었다.
고창군은 이 유물들을 보관·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며 "고창에서 발굴된 소중한 유물들이 우리 지역 품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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