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장중 10만원 돌파…'오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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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장중 10만원을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오딘'의 흥행세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1만1400원(12.90%)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 카카오게임즈는 10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10만원대에 도달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딘은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의 성공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2∼3년 이상 장기 흥행 가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충분히 거래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2일 오전 11시13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1만1400원(12.90%)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 카카오게임즈는 10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10만원대에 도달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이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딘은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의 성공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2∼3년 이상 장기 흥행 가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충분히 거래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