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 한도조회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KT가 운영하는 상권분석플랫폼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다. 소상공인은 상권분석은 물론 사업자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잘나가게’를 통해 사업자 대출을 내는 소비자에게 연 0.2%의 금리를 깎아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을 달성하고자 만든 서비스”며 “KT와 함께 데이터를 결합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