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9명…18일째 네자릿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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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573명, 해외유입 56명
사망자2명 늘어 누적 2068명
수도권 거리두기는 내달 8일까지 4단계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ZA.27006974.1.jpg)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최근 1주간(7월18일∼24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을 나타내며 12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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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어 인도네시아 13명, 베트남·미국 각 5명, 러시아 3명, 미얀마·카자흐스탄 각 2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몰타·아일랜드·멕시코·라이베리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3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40명 늘어 누적 16만5246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7명 늘어 총 2만48명이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달 8일까지 2주 연장하는 조치를 발표한 상태다. 오는 25일에는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