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여자양궁 3총사 일냈다…'9연패' 새 역사

여자 양궁 국가대표가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 4강전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9연패' 달성을 이뤄냈다.

한국 여자양궁 국가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누르고 꿈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은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9개 대회 연속 세계 양궁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