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350명…일요일 기준 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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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장·어린이집서 새 집단감염…경로 불명 36%
경기도는 2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3천46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43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평일과 비교해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341명이다.
경기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20일째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도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 10곳(총 3천647병상)의 가동률은 81.3%로 전날(82.0%)과 비슷했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천449개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4.3%(총 1천652병상 중 1천393병상 사용)로 전날 82.0%보다 다소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64.2%(총 201병상 중 129병상 사용)로 전날(60.2%)보다 올랐다.
광명지역 자동차공장과 남양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광명시 한 자동차공장과 관련해 직원 2명이 23일 확진된 뒤 24일 직원 5명, 25일 직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지난 2일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22∼24일 8명(원생 5명, 교사 3명), 25일 5명(가족 4명, 교사 1명)이 잇따라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수원시 PC방 및 노래방(누적 12명), 평택시 종합병원(누적 25명)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90명(54.3%),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6명(36.0%)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78명이 됐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3천46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43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평일과 비교해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 그러나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341명이다.
경기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20일째 300∼400명대를 이어갔다. 도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 10곳(총 3천647병상)의 가동률은 81.3%로 전날(82.0%)과 비슷했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천449개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4.3%(총 1천652병상 중 1천393병상 사용)로 전날 82.0%보다 다소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64.2%(총 201병상 중 129병상 사용)로 전날(60.2%)보다 올랐다.
광명지역 자동차공장과 남양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광명시 한 자동차공장과 관련해 직원 2명이 23일 확진된 뒤 24일 직원 5명, 25일 직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사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지난 2일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22∼24일 8명(원생 5명, 교사 3명), 25일 5명(가족 4명, 교사 1명)이 잇따라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수원시 PC방 및 노래방(누적 12명), 평택시 종합병원(누적 25명)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90명(54.3%),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6명(36.0%)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78명이 됐다.
/연합뉴스